인종차별과 장애를 이겨낸 흑인 영웅의 실화, 영화 '맨오브오너'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미해군 최초로 마스터 다이버가 된 '칼 브레이셔'의 실화영화입니다. 켄터키주에서 태어나 차별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해군에 입대하여 다이버가 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최고가 된 흑인 잠수사. 인종차별과 장애를 이겨낸 흑인 영웅의 실화, 영화 '맨 오브오너'를 소개합니다.
미해군 최초, 흑인 잠수가 '칼브래이셔'의 감동적인 삶
칼 브레이셔는 켄터키주의 가난한 소작인의 아들로 태어나 인종차별과 빈곤에 시달립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해군에 입대합니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취사병으로만 근무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잠수사로 활약하는 '빌리 선데이' 상사의 모습에 감명받아 잠수사가 되고자 합니다. 그는 다이빙 스쿨에 입학하기 위해 수백 통의 편지를 보냅니다. 그런 노력으로 마침내 입학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이빙스쿨에서도 인종차별과 혐오는 칼을 힘들게 합니다. 자신을 가르치는 '빌리 선데이'도 칼을 싫어하고 혹독하게 대합니다. 하지만 칼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합니다.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시험에서는 사령관의 음모로 공구와 부품을 잃어버립니다. 9시간 동안 물속에서 파이프를 조립하며 시험을 통과하여 정식 잠수사가 됩니다. 칼은 잠수사로서 여러 작전에 참여하여 용감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중해에서 핵탄두를 회수하는 작전 중 함교 위에서 사고로 왼쪽 다리가 반쯤 절단되는 중상을 입습니다. 해군은 칼에게 명예 전역을 권합니다. 칼은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착용하여 잠수사로 남겠다고 고집합니다. 칼의 작전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청문회에서 칼은 신형 잠수복을 입고 12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합니다. 결국 칼은 최초의 흑인 수석다이버가 되며 영광스럽게 은퇴합니다. 그 후에도 해군에서 교관으로 활동하며 많은 후배들을 교육합니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영화는 Fox 2000 Pictures에서 제작하고 20세기 Fox에서 배급했습니다. '조지 틸만 주니어'가 감독하고 '스콧 마샬 스미스'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주인공 칼 브래이셔를 캐스팅 하기 위해 100명이 넘는 배우들이 오디션을 보았을 만큼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결국 주인공은 해군 다이버를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해 엄격한 훈련을 받은 배우 '쿠바 구딩 주니어'로 결정되었습니다. 영화 촬영 장소는 루이지애나, 캘리포니아, 바하마 등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이빙 장면은 특별히 제작된 거대한 탱크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해군 다이빙에 대한 정확한 표현을 위해 제작자는 해군 잠수부 및 관리자와 협의했습니다. 해군으로부터 많은 지원도 받았습니다. 2000년 11월 10일 미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8,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마스터 치프 빌리 선데이를 연기한 '로버트 드 니로'는 남우조연상 아카데미상을 포함하여 여러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장벽을 허물고 꿈을 완성하다
영화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리얼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만큼 현실성과 진실성도 높였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칼 브래이셔'와 '빌리 선데이'는 인종과 계급을 초월하는 진정한 우정을 보였습니다. 영화대사 중 '절대 멈추지 말고, 최고가 되어라.' 이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울림과 동기부여를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판적인 시각의 평가도 있습니다. '칼 브래이셔'의 삶을 너무 이상화하고 미화하고 있습니다. 해군 내부의 인종차별 문제와 장애인 잠수부로서의 어려움을 충분히 다루지 않았습니다. 영화는 인간의 정신력과 용기를 보여주는 멋진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해외에서는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7.2점을 받았고, 로튼 토마토에서는 42%의 신선도와 7.1/10의 평균 평점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로버트 드 니로'와 '쿠바 구딩 주니어'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리뷰가 가장 많았습니다. 영화 맨오브오너는 '칼 브레이셔'의 삶을 존경하고 기리는 작품입니다. 인종차별의 장벽을 허물고 꿈을 완성한 칼브레이셔를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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