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블라인드 사이드>줄거리, 미국을 울린 행복한 만남
영화 블라인드사이드는 성공한 미식축구 선수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는 가난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부유하고 안정된 '리앤' 가족을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가족이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믿음을 만들어 나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인 블라인드 사이드의 줄거리, 감독 소개, 그리고 등장인물 감상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의 줄거리
영화는 테네시 주 멤피스의 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자인 '마이클 오어'로부터 시작됩니다. 비 오는 추운 어느 날 밤, 반팔을 입고 혼자 거리를 걷고 있는 마이클을 리앤 가족이 발견합니다. 성공한 사업가인 남편과 리앤은 쉴 곳이 없는 마이클을 집으로 데리고 가 친절을 베푼다. 마이클은 노숙자이면서 흑인이라 불안하게 여겼지만, 리앤은 최선을 다해 도와주었습니다. 리앤은 마이클이 타고난 선함을 알게 되자 집에 계속 머물게 하며, 마이클의 어려움을 도와주며 법적 보호자로 나서기로 합니다. 추수감사절날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경험한 마이클은 스스로 감동합니다. 리앤은 자녀가 다니는 기독교 학교에 다니도록 도움을 줍니다. 마이클은 운동선수로서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학교 코치의 관심과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미식축구 선수가 됩니다. 모자란 공부도 병행하며 열심히 훈련합니다. 고등학교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마이클은 유명한 대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지만, 가족이 좋아하는 학교를 선택합니다. 그는 더욱 성장하여 NFL에 드래프트 되어 유명한 선수가 됩니다.
감독소개 및 등장인물
감독은 미국 출신인 존 리 핸콕입니다. 핸콕은 '메그니피센트 7(2016)',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 '루키(2002)'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그의 최고 대표작으로 꼽히는 영화는 2009년 개봉한 '블라인드 사이드'입니다. 이 영화는 노숙자 소년 마이클과 부유한 토오이 가족의 도움으로 미식축구 선수가 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산드라 블록'이 리앤투오이 역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퀸튼 아론이 마이클 오어 역을 연기했습니다. 감독은 인종과 특권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축구를 통해 몰입감을 전달합니다. 주인공 마이클 오어 역을 연기한 퀸튼 아론 배우는 거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노숙자이자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은 10대로 소개됩니다. 산드라 블록이 열연한 리앤투오이는 친절하며 열정이 넘치고 커리어우먼으로 연기합니다. 남편 역할로 팀 맥그로, 아들은 제이 헤드, 딸은 릴리 콜린스가 출연하여 단란한 가족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감상후기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같은 영화입니다. 노숙자이자 흑인이며 내성적인 성격의 마이클 오어가 동정심 많고 결단력 있는 레이 앤 투오히 가족의 도움으로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친절과 도움을 주는 방식에 대한 현실적인 물음은 존재하지만, 영화 속 그들의 친절과 관심이 사람의 삶에 어떠한 변화와 영향을 주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흥미롭게 볼 수도 있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은 기억 속에 오래 남습니다. 가족의 구성원이 법적으로 이루어졌다 해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동기부여를 하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은 용기를 준다는 점에서 영화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가족이라는 구성원이 서로를 어떻게 사랑해야 되는지 보여줍니다. 배려와 관심은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희망을 바라보게 합니다.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이 영화는 독특한 감동을 유발합니다. 픽션이 아닌 실화가 전해주는 해피앤딩의 이야기는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집니다. 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마지막 엔딩이 흐뭇해지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블라인드 사이드'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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