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사자와 함께하는 운구자의 감동 스토리, 영화 챈스 일병의 귀환

goldkebi 2023. 3. 18.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shareLink

 

전사자와 함께하는 운구자의 감동 스토리, 영화 챈스 일병의 귀환
영화 '챈스 일병의 귀환' 포스터

 

미 해병대 스트로블 중령은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동료 챈스 일병의 시신을 운구하기 위해 자원합니다. 그는 여러 도시와 공항을 거치며 전사자에게 표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가족과 함께 장례식에 참석합니다. 전사자와 함께하는 운구자의 감동 스토리 영화 챈스 일병의 귀환을 소개합니다.

목차

1. 전사자를 위한 마지막 여정, 그리고 영웅을 위한 최고의 예우

2. 전사자에게 보내는 미국인들의 따뜻한 위로와 존경

3. 골든글로브상과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

4. 미국인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인간적인 드라마.

 

전사자를 위한 마지막 여정, 그리고 영웅을 위한 최고의 예우

마이클 스트로블은 미 해병대의 중령으로 행정직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전쟁터에서 싸우는 동료들을 생각하며 매일 전사자 명단을 확인합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과 같은 고향 출신인 챈스 펠프스라는 이름을 발견합니다. 챈스는 이라크 전쟁에서 차량 호송 작전 중에 전사한 포병 일병입니다. 스트로블은 챈스의 시신을 운구하는 임무를 자원합니다. 그는 도버 공군기지에서 챈스의 유품과 성조기를 받고, 여러 도시와 공항을 거쳐 와이오밍 주로 향합니다. 운구하는 동안 스트로블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납니다. 비행기 기장과 승무원, 운전기사와 인부, 모병관과 선임 병장, 할아버지와 어린이 등등. 그들은 모두 챈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스트로블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스트로블은 자신이 직접 전장에 나가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후회를 느낍니다. 하지만 그는 챈스가 지나온 길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말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스트로블은 챈스의 가족과 만납니다. 챈스의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와 약혼자는 모두 군인 출신이거나 현재 군복무 중입니다. 그들은 스트로블에게 감사하며, 챈스가 자란 마을과 친구들을 소개해줍니다. 장례식 당일, 스트로블은 성조기를 드리고, 유품을 건넵니다. 그는 챈스의 영혼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가족들과 안녕을 말합니다. 스트로블은 비행기 타기 전에 한 편지를 받습니다. 그것은 콜로라도 주 클리프턴에서 온 것입니다. 클리프턴에서도 장례식이 열린다고 합니다. 스트로블은 편지를 읽으며 미소 짓습니다.

 

전사자에게 보내는 미국인들의 따뜻한 위로와 존경

영화는 HBO에서 제작하고 방영되었습니다. 로스 캐츠가 연출하고 케빈 베이컨이 스트로블 중령을 연기했습니다. 62회 미국작가조합상에서 텔레비전 영화 부문 상을 수상하고, 2009년 2월 21일에 미국에서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KBS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77분입니다. 12세 이상관람가 등급으로 평점은 8.7점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지만, 일부 장면과 대사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위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감독인 로스 캐츠와 각본가인 마이클 스트로블 중령은 친구였으며, 스트로블 중령은 자신의 글을 읽은 캐츠에게 제작권을 주었습니다. 주연인 케빈 베이컨은 스트로블 중령 역할에 많은 열정과 정성으로 연기합니다. 실제 스트로블 중령과도 만나서 연기에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음악은 마르셀루 자르부스가 작곡하여 감동적인 멜로디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영화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미국 해병대와 국방부의 협력으로 제작되어 실제 용사들의 유해 운구 과정과 예우를 정확하게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골든글로브상과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

영화 챈스 일병의 귀환은 로스 카츠 감독이 연출한 작품입니다. 로스 카츠는 뉴욕에서 태어나 영화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는 처음에 영화 제작자로 활동했으며, 《인생은 아름다워》와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 등의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이 두 작품은 모두 아카데미상 최우수 제작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로스 카츠는 2005년에 감독으로 데뷔하여 《오늘 밤은 당신과》라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HBO에서 TV 영화를 연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챈스 일병의 귀환》입니다. 주연배우는 케빈 베이컨이 맡았습니다. 케빈 베이컨은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나 배우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갔습니다. 그는 뮤지컬과 TV 드라마에서 활동하다가 1978년에 《동굴탐사대》라는 영화로 스크린 데뷔했습니다. 그 후에는 《1급 살인》, 《할로우 맨》, 《미스틱 리버》 등 다양한 장르와 역할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케빈 베이컨은 마이클 스트로블 중령 역을 맡아서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이 역할로 골든글로브상과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미국인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인간적인 드라마

영화는 2004년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미해병대 챈스 펠프스 일병의 유해를 운구한 마이클 스트로블 중령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기보다는 전사자와 운구자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 희생과 명예, 동료애와 애국심 등의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영화는 현충일에 보면 어울리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미국에서 방영됐을 때 수백만 명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골든글로브상과 미국 배우조합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거나 후보에 올랐습니다. 해외에서도 이 영화는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7.5점, Rotten Tomatoes에서는 100%의 평론가 평점과 86%의 관객 평점을 받았습니다. 많은 해외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극찬했습니다. 예를 들어 Variety지의 데이비드 비아넬리는 "전쟁에 대한 정치적인 입장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강렬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New York Times의 마이크 헤일은 "전사자에게 표하는 미국인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인간적인 드라마"라고 칭찬했습니다. 감상평을 남긴 해외 관객들도 이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많이 나타냈습니다. IMDb에서 리뷰를 남긴 한 관객은 "전쟁터에서 싸우지 않아도 군인으로서 자부심과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 관객은 "전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바치는 따뜻하고 정중한 작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한 관객은 "미국 군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잊지 않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감동을 나눴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