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옥자> 줄거리. '옥자야 집에 가자!'
유전자가 조작된 돼지고기가 사람에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인간에게 고기를 제공하는 방식의 어두운 면과 거대 자본이 독점하여 대량공급되는 유전자 조작된 동물 슈퍼돼지 옥자'와 친구이자 가족인 미자'의 이야기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옥자'의 줄거리와 감독소개 및 등장인물과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주말 정주행 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영화 옥자'의 줄거리
강원도 어느 산골에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어린 소녀 미자'가 있다. 옥자'와 10년간 같이 살고 있다. 이 돼지는 미란도 코퍼레이션'이라는 거대 회사에서 유전자로 조작되어 만들어진 슈퍼돼지이다. 가족처럼 같이 자란 옥자와 미자는 행복한 날들을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옥자가 미국에서 열리는 슈퍼돼지 콘테스트에 선발되어 끌려가게 된다. 미자는 옥자'를 구하기 위해 동물해방전선(ALF)의 사람들과 함께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미란도 기업은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동물을 비윤리적으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미자를 이용하여 홍보하려고 하지만, 미자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집단사육되고 있는 옥자'와 닮은 슈퍼돼지를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슈퍼돼지들에게 행해지고 있는 잔인하고 끔찍한 현실을 목격하고 세상에 진실을 폭로할 계획을 세웠지만 한계를 느낀다. 결국 옥자만 구해야 했다. 미자가 가져온 황금돼지와 옥자를 물물교환이란 방식으로 구할 수 있었다. 그 이후 옥자는 미자와 강원도로 돌아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영화는 동물복지의 중요성과 기업의 탐욕, 환경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감독소개 및 등장인물
'옥자'는 2017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다.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고 넷플릭스' 독점으로 전 세계 190개 국가에서 동시 공개된 영화다. 칸영화제에서 보이콧을 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감독이다. 영화 제작에 대한 독특하고 창의적인으로 접근하는 감독이며, "기생충"과 "설국열차"와 같은 사회적 불평등과 모순을 다루는 주제의 영화가 많다. '옥자'에서는 그는 동물의 권리와 기업의 탐욕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CG와 실사연출 시각적으로 풍부한 영상미를 전달한다. 그의 연출 스타일은 창의적이며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든다. 유머와 드라마를 혼합하여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한다. '옥자'의 주연 배우인 안서현은 미자 역으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는 실력파 젊은 배우다. 그녀는 자신이 믿는 것을 위해 싸우는 거칠 것 없는 투사 같은 어린 소녀 캐릭터로 그녀의 연기력은 어린 나이에 비해 생동감이 넘쳤다.
감상후기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되고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은 영화가 아니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옥자를 본 관객들은 좋아했다. 독창적인 소재를 120분 동안 담아내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보여준다. 영화는 흥미롭고 즐겁고 감동이 있어야 한다. 느낌을 주고 나를 생각하게 한다면 좋은 영화이다. "옥자"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다. 이 영화는 기업의 탐욕과 동물의 권리, 인간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를 말하고 있다. 영화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우리는 환경과 동물들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성찰해야 된다. 영화 "옥자"는 우리의 행동과 선택이 윤리적으로 타당한가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하게 이야기한다. 재미있게 만든 영화이며 동물에 대한 인식에 많은 영향을 준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미자와 옥자의 행복한 모습을 상상한다. 기존의 질서를 지키는 것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어디에나 있다. 동물복지를 향한 불편한 진실은 현실에서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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