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미니시리즈 웨이코, 미국판 나는 신이다. 줄거리 제작배경
1993년에 미국 텍사스 주 웨이코에서 발생한 신흥 사이비종교인 다윗교와 미국 연방정부 간의 총격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51일 동안 이어지면서 양측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인질 협상 실패로 기록되었습니다. 웨이브 미니시리즈 '웨이코' 미국판 나는 신이다 줄거리 제작배경을 소개합니다.
미니시리즈 6부작
- 1부: "환상과 징조" David Koresh가 이끄는 Branch Davidians라는 종교 분파가 텍사스의 Waco로 이동하여 컴파운드를 세웁니다. Koresh는 메시아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세상의 종말이 임박했다고 믿습니다. 알코올, 담배, 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은 그룹의 무기 비축을 의심하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 2부: "길 건너 낯선 사람들" 특수 요원 Jacob Vasquez가 이끄는 ATF 요원은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기지를 급습할 준비를 합니다. 습격이 잘못되고 총격전이 이어져 4명의 요원과 6명의 Branch Davidians가 사망합니다.
- 3부: "오퍼레이션 쇼타임" FBI가 사건을 인수하고 구내에 대한 포위 공격을 시작하여 Branch Davidians에 대한 모든 통신 및 공급을 차단합니다. Koresh와 FBI 간의 협상이 시작되지만 종교적 이데올로기와 전술에 대한 불일치로 인해 빠르게 중단됩니다.
- 4부: "용서받지 못한 자" Branch Davidians는 언론에서 부정적으로 묘사되며 여론은 그들에게 등을 돌립니다. FBI가 최루탄을 보내 다윗교인들을 영내에서 몰아내지만 화재가 발생하여 남녀노소 76명이 사망합니다.
- 5부: "51일 차" 포위 후 사망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가 수행됩니다. 특수 요원 Gary Noesner는 사건과 비극에서 배운 교훈을 반성합니다.
- 6부: "레거시" 이 시리즈는 법 집행 기관, 정부 및 사회 전체에 대한 Waco 포위 공격의 지속적인 영향을 탐구합니다. 이 시리즈는 법 집행에서의 무력 사용과 여론 형성에 있어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제작배경, 감독, 출연진 캐릭터
제작배경
미니시리즈는 두 가지 저서를 참고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첫 번째는 웨이코 사건에서 살아남은 데이비드 티보도의 저서 'Waco: A Survivor's Story'입니다. 두 번째는 인질 협상 전문가로 투입되었다가 현장 책임자와 의견 충돌로 막판에 현장을 떠난 FBI 요원 게리 노스너의 저서 'Stalling for Time: My Life as an FBI Hostage Negotiator'입니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로 2018년 1월에 방영되었습니다. 스파이글라스가 제작하고 엔데버 콘텐츠가 배급했습니다. 감독은 공포 영화 거장으로 알려진 존 에릭 도들이 맡았습니다. 드라마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8년 에미상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을 포함해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감독, 출연진 캐릭터
감독은 틸러 러셀이 연출했습니다. 나이트 스토커: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다, 실리콘 밸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등의 작품에 참여한 감독입니다.
- 테일러 킷쉬: 데이비드 코레시 역. 다윗가지의 교주로, 자신이 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성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설파하는 극단적인 인물입니다. ATF와 FBI의 공격에 맞서며 자신의 신앙과 커뮤니티를 지키려고 합니다.
- 마이클 섀넌: 게리 노스너 역. FBI 인질협상 전문가로, 데이비드 코레시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그와 그의 커뮤니티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현장 책임자와 의견 충돌을 겪으면서도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 앤드레아 라이즈버러: 주디 슈나이더 역. 다윗가지의 여성 신도 중 한 명으로, 데이비드 코레시의 부인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으며,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따릅니다.
- 폴 스파크스: 스티브 슈나이더 역. 다윗가지의 부교주로, 데이비드 코레시의 오른팔입니다. 그는 신학적 배경이 있으며, 데이비드 코레시와 게리 노스너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합니다.
- 루디 얀스: 웨인 마틴 역. 다윗가지의 남성 신도 중 한 명으로, 법률 전문가입니다. 그는 데이비드 코레시와 함께 ATF와 FBI에 맞서며 총격전을 벌입니다.
- 쉐아 워그햄: 미치 역. ATF 인질구조팀 팀장으로, 강경한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게리 노스너와 의견 충돌을 겪으며, 결국 탱크를 몰고 건물에 돌진하는 작전을 결정합니다.
국내반응과 해외 반응
국내반응
- 영화를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고 평가하고, IMDB 평점이 7.9점으로 상당히 높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들은 정말 테러리스트였을까? 새로운 진리를 찾던 사람들이었을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 영화를 보면서 심장을 졸이는 순간들이 많았다고 말합니다. 온 가족과 함께 보면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영화라고 추천했습니다.
- 미국판 나는 신이다라고 표현하고, JMS와 비슷한 사건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 정부의 대처가 아쉽고 비극적인 결말이었다고 말합니다. 사이비 종교의 저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속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표현했습니다.
해외 반응
- 뉴욕 타임즈의 기사에서는 영화를 실제 사건에 충실하게 재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합니다. 다윗교의 생존자와 협상가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영화가 다윗교의 입장과 정부의 입장을 모두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 가디언의 기사에서는 영화를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평가했습니다. 교주 데이비드 코레시와 협상가 게리 노스너의 연기가 훌륭하다고 칭찬했습니다. 영화가 사건의 전후를 잘 보여주었다고 말합니다.
- 아마존의 리뷰에서는 영화를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윗교의 생존자 데이비드 티보도의 책을 바탕으로 한 점을 언급했습니다. 다윗교의 일상과 신앙을 잘 보여주었다고 말하며, 사건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총평
실제 사건을 재현하기 위해 FBI의 내부 영상과 녹음 자료와 당시의 뉴스 영상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다윗교 신도들과 연방 정부 요원들의 각각의 관점에서 사건을 보여줍니다. 정부와 다윗교의 갈등과 충돌로 비극적인 결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사실적으로 연출했습니다. 많은 사상자와 사망자들이 발생한 미국의 흑역사를 단편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이비종교와의 전쟁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6부작으로 제작된 미니시리즈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평점은 IMDB: 7.9/10 넷플릭스: 83% 로튼 토마토: 86% (평론가), 92% (관객) 메타크리틱: 64/100 (평론가), 8.4/10 (관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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