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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드슨강의 기적,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캐릭터 감상후기

goldkebi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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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드슨강의 기적' 포스터

여객기는 이륙한 지 2분 만에 새들과 충돌한 후 엔진고장을 일으킵니다. 위기의 순간에 기장은 허드슨강으로 비상 착륙을 시도합니다. 탑승객 전원의 생존을 선택한 설리 기장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 줄거리 감독소개 캐릭터 감상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허드슨강의 기적 정보 및 줄거리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은 2009년에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를 바탕으로 한 실화 영화입니다. 이 사고는 새떼와 충돌로 양쪽 엔진을 잃은 비행기가 허드슨강에 불시착하여 탑승자 155명 모두가 생존한 기적적인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는 설렌버거 기장이 뉴욕 도심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악몽을 꾸면서 시작됩니다. 이미 사고가 발생한 이후의 시점을 다룹니다. 설렌버거 기장은 부기장 제프 스카일스와 함께 NTSB 조사관에게 조사를 받게 됩니다. 조사관들은 사고 당시에 가까운 공항으로 가지 않고 허드슨강에 불시착한 것에 대해서 설렌버거를 추궁합니다. 한쪽 엔진이 완전히 고장 난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에어버스에서 시행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는 사고 당시 충분히 회항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나옵니다. 조사관들은 설렌버거의 잘못된 판단으로 모두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몰아갑니다. 설렌버거는 자신의 선택이 진정으로 옳은 선택이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합니다. 자신의 판단이 최선이었음을 증명해 내야 하는 부담감에 긴장합니다. 조사 과정에서 부기장은 설렌버거의 편을 듭니다. 그의 판단은 베테랑 기장으로서 완벽했고 최선이었음을 어필합니다. 영화는 처음이 아닌 중간쯤에 불시착 사건에 대해 보여줍니다. 설렌버거 기장은 공청회에서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인적 요소를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요청합니다. 35초라는 시간을 더한 뒤 다시 시뮬레이션을 했습니다. 모두 도착에 실패하고 엔진에 대한 검토 결과도 양쪽 모두 고장 난 상태였음이 밝혀집니다. 설렌버거의 판단이 옳았음이 인정되고 그를 영웅으로 칭송합니다.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등장인물과 캐릭터

스토리는 실화가 배경입니다.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톰행크스(셜리 셀렌버거) US 에어웨이즈 1549편의 기장으로 새 떼와 충돌한 후 허드슨강에 비상 착륙을 성공시킨 영웅입니다. 아론 에크하트(제프 스카일스)는 부기장으로, 설렌버거와 함께 비상 착륙을 수행하고 조사 과정에서 그를 지지한 동료입니다. 로라 리니(로리 설렌버거)는 설렌버거의 아내로, 그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아내입니다. 마이크 오말리(찰스 포터)는 NTSB (미국 국립 운송 안전 위원회)의 조사관으로, 설렌버거의 비상 착륙에 대해 의심하고 비판하는 역할입니다. 그 외 애나 건과 제임스 배두가 출연하여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영화 스토리, 실제상황 비교

영화에서는 NTSB 조사관들이 설렌버거 기장에게 의심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조사관들은 설렌버거 기장을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그의 결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설렌버거 기장이 자신의 결정을 증명하기 위해 공청회에서 시뮬레이션을 재시도하도록 요구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은 공청회 이전에 이미 재시도되었습니다. 설렌버거 기장은 그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설렌버거 기장이 사고 후에 악몽을 꾸고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 설렌버거 기장은 사고 후에 PTSD 증상을 겪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결정에 대해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매우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작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사고 당시 미국의 언론과 대중은 비행기 조종사 체슬리 설렌버거 기장을 영웅으로 치켜세웠습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는 "항공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불시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설렌버거 기장은 항공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이들에게 수여하는 마스터스 메달을 받았습니다.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의 미국 대표로 지명되었습니다.

국내 해외평가 반응

국내에서는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스릴러나 액션 장면보다는 인간적인 감동과 심리적인 긴장감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체 관람가 등급으로 96분 동안 상영됩니다. 국내에서는 2016년 9월 28일에 개봉했습니다. 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습니다. 해외에서는 영화가 사고의 진실과 설렌버거 기장의 삶을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다루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연합뉴스가 "이스트우드 감독은 '감동 코드' 일색으로 재현될 수도 있는 실화를 노련한 연출로 긴장감 있게 스크린에 구현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미주 한국일보가 "지난 2009년 1월 US에어웨이즈 1549편 항공기의 비상착륙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이 사고를 수습했던 주인공이 미국을 대표해 국제무대에 오릅니다. 해외에서 2억 4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습니다. 평점은 로튼 토마토에서 86%, 메타크리틱에서 74점, IMDB에서 7.4점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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