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 하늘을 나는 꿈, 줄거리 캐릭터 리뷰
한국영화 최초로 스키점프팀 국가대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스키점프라는 독특한 소재로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영화는 역동적인 점프를 배경으로 OST(버터플라이)의 잔잔한 배경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합니다. 영화 '국가대표' 줄거리 캐릭터 리뷰를 소개합니다.
영화 '국가대표' 줄거리요약
1996년 전라북도 무주에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급조합니다. 방종삼 코치는 다양한 이유로 스키점프를 하게 된 다섯 명의 선수들을 모집합니다. 그들은 밥(하정우), 흥철(김동욱), 칠구(김지석), 봉구(이재응), 재복(최재환)입니다. 스키점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무한 코치와 선수들은 훈련을 시작합니다. 점프복도, 헬멧도, 점프대도 없습니다.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지는 그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갑니다. 세계 무대 첫 진출인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가합니다. 외국 선수들의 비웃음과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합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운 좋게 나가노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됩니다.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끝내 탈락하게 됩니다.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놓입니다. 군 면제와 엄마를 찾기 위해서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3위라는 최하위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경기장 안에 있던 모든 관중들은 그들을 보고 격려와 응원을 힘차게 해 줍니다. 영화는 그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4년 후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을 기약하면서 마무리됩니다.
제작배경과 감독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모티브로 제작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무주점핑파크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스키점프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장면은 CG를 최소화하고 실제 점프를 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스키점프라는 낯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김용화 감독이 영화 국가대표를 만들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인기 종목인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보지 않겠느냐는 한 제작사의 제안에 스키점프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스키점프라는 낯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고 싶어 했습니다. 감독은 자신이 위로받고 싶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감독은 1971년 출생입니다. 2003년 영화 오! 브라더스>로 장편 데뷔했습니다. 그 후 2006년 영화 실미도>를 연출, 2009년 영화 국가대표>를 제작했습니다. 김용화 감독은 스포츠와 인간 드라마를 잘 조화시키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연진 캐릭터
- 하정우: 밥 (차헌태) 역.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전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 친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고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됩니다.
- 성동일: 방 코치 역. 전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급조하고 각종 감언이설로 선수들을 모집합니다.
- 김지석: 강칠구 역. 가난한 집의 첫째. 할머니와 동생 봉구와 살고 있습니다. 군 면제를 위해 국가대표가 되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 김동욱: 최흥철 역. 나이트클럽 웨이터. 여자를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국가대표 제의를 거절하지만 결국 수락합니다.
- 최재환: 마재복 역. 고깃집 아들.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갑니다. 군 면제를 위해 국가대표가 됩니다.
- 이재응: 강봉구 역. 칠구의 동생. 4차원 캐릭터로 형을 매우 좋아합니다.
- 이은성: 방수연 역. 방 코치의 딸. 사고뭉치 딸입니다.
OST와 배경음악
영화 국가대표의 OST는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라는 노래입니다. 영화에서 감동적인 순간에 나옵니다.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표현합니다. 가사는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스키점프를 통해 하늘을 날아가는 꿈을 노래합니다. 배경음악은 이민수 작곡가가 작업했습니다. 작곡가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광해> 등의 음악을 담당한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감상 후기
800만 관객을 동원한 국가대표 영화는 대한민국 최고로 흥행한 스포츠 영화입니다. 애국심을 강조한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습니다. 영화는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성장과 도전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스키점프라는 낯선 종목에 대한 재미와 긴장감을 잘 표현했습니다. 선수들의 인간적인 이야기와 감동을 담아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사연과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우정과 협력이 영화의 매력을 높여줍니다. 감독 특유의 유머와 신파를 적절히 조화시켜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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